8년주기로 노르웨이 세번째_로포텐
김수임  2018-09-30 19:42:12, VIEW : 6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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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여행은 여행지에 있는 순간에도 그 곳이 그리웠다.
나에게 아직 그러한 감정이 남아 있는지 몰랐지만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가
그 곳일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갔다.
그리고 그 이상이었다.

2002년 처음 갔던 노르웨이의 송네피요르드를 보며 그 전의 나와 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
세계관에 변화가 생겼다.

대자연 앞에서는 쉽게 주제파악이 된다.
내가 먼지 같으니까.
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위대한 아름다움을 경외하는 것 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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